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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나는 마을친구'팀의 천연비누&모기 퇴치제 만들기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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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0-07-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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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 양천구 마을공동체 with 코로나 - 나눔, 배려 그리고 희망


7월 26일(일)


'꽃향기 나는 마을친구'팀의

천연비누&모기 퇴치제 만들기

 

7월 26일 일요일 오후 2시, 신월동 물망초 뜨개방에서 2020 양천구 마을공동체 이웃만들기 선정모임인 <꽃향기 나는 마을친구>팀의 '천연비누&모기 퇴치제 만들기'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꽃향기 나는 마을친구>팀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젊은 엄마들의 모임입니다. 모임 참여자들은 작년에 아이를 초등학교 1학년에 보내놓고 나니 엄마들도 친구를 사귀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초등학생이 된 아이를 보며 불안하고 조마조마 했었는데 마을 친구들을 사귀면서 속마음을 나누고 방과 후에는 어떻게 아이를 잘 교육시킬 것인지 고민도 나누면서 봉사 활동도 같이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 교육은 부모들만의 몫이 아닌 마을 전체가 힘을 모아야 됨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절실하게 느꼈다고 하네요.

그래서 마을 안에서 엄마 친구, 아이들 친구를 사귀는 '이웃 만들기'사업을 제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먼저 도착한 엄마들이 테이블 위에 천연비누를 만드는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들을 준비해 놓습니다.

 

오늘 천연비누와 모기 퇴치제 만드는 법을 가르쳐주실 선생님도 마을공동체 활동을 오래 하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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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우선 함께 한 엄마들이 서로 자기소개를 합니다. 아이들을 같은 학교에 보내면서 친분이 있는 엄마들도 있지만, 초면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하면서 인사를 나눕니다. 모두들 반가운 표정으로 새로운 친구를 환영해 주었고 인사를 나누다가 우연히 같은 중학교를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워하기도 합니다. 아는 만큼 가까워지는 순간이네요.


"친구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 아이를 통한 만남은 오래 가는 것 같아요. 모쪼록 관계가 잘 이어져서 오래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스트레스가 생길 때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한 엄마의 이 소망이 오늘 자리한 모든 엄마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첫번째 순서는 천연비누 만들기입니다. 선생님은 비누를 만들기 전에 먼저 천연비누와 일반비누의 차이점을 설명하면서 천연비누가 몸에 좋은 이유를 강조합니다. 천연비누는 방부제 등의 유해한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천연 에센셜 오일, 천연색소 등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잘 무른다는 것이 단점이기에 오늘은 잘 무르지 않는 MP(melting & pour) 비누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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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비누 베이스를 작게 잘라서 용기에 넣고 65도 정도의 열기로 저어가면서 녹인 후 글리세린과 호호바 오일을 첨가합니다. 식는 동안 종이컵에 천연 에센셜 오일과 천연 분말(딸기 분말, 당귀, 감초 분말 등)을 넣고 레몬향을 첨가한 후, 잘 섞어서 비누 녹인 것에 혼합하고요. 이 비누액을 틀에 부어 1시간 반이나 2시간 정도 굳혀주면 된답니다.

만드는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지만, 처음해보는 엄마들은 뜻대로 잘 되지 않아 안타까워 하기도 하네요.


"글리세린 넣었어?"

"이거 몇 그램이라고 했지?"

"덩어리는 왜 이렇게 안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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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물어보고 대답하는 소리에 실내는 금세 왁자지껄합니다.

이렇게 떠들면서 비누를 만드는 동안 엄마들은 어느새 친한 친구가 되었고, 여기저기서 환하게 웃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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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누를 틀에 붓고 굳히는 동안 잠시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준비한 다과를 먹으면서 도란도란 나누는 엄마들의 이야기는 역시나 어린 아이들의 몸에 좋은 친환경, 천연 제품에 관한 관심으로 모아집니다. 천연비누가 좋기는 하지만 잘 마모된다는 이야기에 김연주 대표제안자는 비누 꽂이에 꽂아서 쓸 수도 있다고 조언해줍니다.

잠깐 동안의 휴식을 끝내고 다음 순서는 모기 퇴치제를 만드는 시간인데요. .

모기 퇴치제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준비해 온 작은 병을 에탄올로 소독하고요. 800g의 정제수에 에센셜 오일인 시트로넬라 8g, 라벤다 5g, 레몬그라스 2.5g, 티트리 5g, 올리브 리퀴드 20g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에탄올 200g을 넣고 잘 섞은 후 준비한 병에 깔때기를 꽂고 각각 담아주면 완성~!!


병의 표면에 '천연 모기 벌레 퇴치제'라는 스티커까지 붙여주니 여느 시판 제품 못지 않은 친환경 모기 퇴치제가 완성되었습니다. 그 동안 천연비누도 다 굳어져서 틀에서 떼어내니 예쁜 모양이 새겨진 향기로운 멋진 비누가 완성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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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예쁘다!"하는 감탄사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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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완성된 비누와 모기 퇴치제를 손에 들고 뿌듯한 표정을 짓네요. 스스로 천연제품을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더불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친구를 만들 수 있었다는 것에 큰 기쁨을 느끼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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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이들과 바깥놀이도 함께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어여쁜 꽃과 같은 아이들과 엄마들이 함께 어우러져 '꽃향기 나는 아름다운 마을'을 이루어가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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