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서 만나용'팀의 우리들의 축제 - 협동화 그리기 및 그림 전시 활동 (09.12.) > 마을통신원


'거기서 만나용'팀의 우리들의 축제 - 협동화 그리기 및 그림 전시 활동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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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51회 작성일 21-09-2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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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천구 마을공동체 - 마을이 미래입니다!

9월 12일(일)

'거기서 만나용'팀의 우리들의 축제 - 협동화 그리기 및 그림 전시 활동


목4동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애플당당 스튜디오로 '거기서 만나용'팀을 만나러 가는 날, 그런데 이날은 애플당당이 아닌 정목 어린이공원으로 오라고 합니다. 날씨도 화창하고 좋아서 야외활동하기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날은 '동거동락으로 아자아자!'팀도 정목어린이공원에서 활동한다고 하니 더 정신없는 하루가 될 듯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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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들어서니 그림 전시회답게 색색의 물감과 그림판 등이 펼쳐지고 '거기서 만나용'팀을 알리는 예쁜 배너도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이들의 그림을 걸어둘 줄과 집게를 마련하느라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현진쌤과 대표제안자들이 있었고 협동화 그리기 시작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올망졸망 모여서 출석부에 이름을 쓰고 체온 체크를 하고 손 소독제를 바른 다음 미리 밑그림 그려둔 협동화의 어디를 색칠할지 의논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한꺼번에 모여서 칠하면 좋겠지만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야 하기에 3명씩 돌아가면서 색칠을 하기로 하였는데, 그 뒤로 질서정연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아이들이 참 기특해 보였습니다. 

여러 명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사람당 하나의 그림만 선택해서 그리라고 했는데, 다들 흔쾌히 양보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협동화 그리기가 끝나거나 아직 시작 전인 아이들은 이현진쌤이 준비한 엽서에 자신만의 색채로 그림을 그린 후, 전시하고 싶은 위치에 집게로 꽂아주었습니다. 활동을 모두 마친 아이들의 손에는 맛있는 간식이 들렸습니다.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을 느끼는 아이들의 얼굴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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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 잔잔하지만 단단하게, 이웃 간의 관계망을 형성해가고 있는 '거기서 만나용'팀은 올해가 양천구 마을공동체 들樂날樂 3년차로 목4동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들을 만나 수다를 떨고 기쁜 일, 슬픈 일을 함께 나누며 그림도 같이 그리며 마음이 통하는 그런 공동체를 만들고 이어 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간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들樂날樂의 특성에 맞게 공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20여 개의 모임이 애플당당을 중심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비정기적인 활동까지 생각하면 공간이 엄청 바쁘게 활용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거기서 만나용'팀은 공동체 모임의 지속과 함께 마을기록을 통해 동네의 역사와 뿌리를 알고 나눔을 확장해가는 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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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활동은 이웃 간의 관계망을 확대하고 다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준비하였다고 합니다. '거기서 만나용'팀의 윤미옥씨는 애플당당스튜디오에서 그림을 배우다가 우연히 활동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마을 공동체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너무 좋았고 친밀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안면만 있는 동네분이나 서로 몰랐던 학부모를 이 활동을 통해서 좀 더 알게 된 경우도 있다네요. 무엇보다도 많은 이웃을 알게 된 기쁨이 가장 크다고 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많아 아쉬움이 있지만 이런 활동을 하게 되면서 밝아지는 분들을 보면 보람을 느끼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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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동안 다른 한쪽이 시끌시끌했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돌아봤더니 '동거동락으로 아자아자!'팀이 활동을 시작하면서 동네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느껴보는 축제 분위기에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떻게 같은 날 이렇게 활동을 하게 되었나요? 하고 물어보니 이현진쌤의 제안으로 콜라보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로 홍보도 되고 사람들의 눈에도 띄고 일석이조인 거 같아 좋아 보였습니다.  여러 마을 공동체 모임이 모이면 작은 축제의 장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우리 동네에서도 해보고 싶다는 욕구가 뿜뿜 솟는 팀이 많으리라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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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팀보다 한 시간 일찍 자리를 폈는데 활동이 거의 끝나감에도 아이들이 계속 찾아오니 마음껏 그림을 그리고 놀다 가라는 이현진쌤~~ 결국 활동은 아이들이 활동을 끝내고 마지막 아이가 가는 시간에 맞추어 끝났습니다. 아이들이 그린 협동화는 일주일 동안 정목어린이공원에 전시되고 아이들이 그린 엽서 그림은 한 장 한 장 소중히 모아 나중에 긴히 쓰일 듯합니다. 이웃과 함께 생활하고 자신의 공간을 내어주며 활동하는 이현진쌤의 열정으로 가득한 들樂날樂 '거기서 만나용', 애플당당 스튜디오로 놀러 오세요~~ 

[취재: 마을기록지원단 고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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