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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공간 맛보기 - 오색실 아뜰리에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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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21회 작성일 21-11-24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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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천구 마을공동체 - 마을이 미래입니다!

10월 15일 (금)

공동체공간 맛보기 - 오색실 아뜰리에

 

2021 양천구 마을주간의 마지막 날입니다. 일주일 동안 쉼 없이 달려왔는데 막상 마지막 날이라고 하니 너무 아쉬워요. 아직도 못가본 우리 동네 공동체 공간이 많고, 우리 모임의 솜씨를 뽐낼 공간들이 너~무 많은데 말이예요. 그래도 일주일동안 즐겁게 우리 마을을 구석구석 다니면서 재미있는 체험들을 많이 하시고 새로 만난 이웃들과 행복한 대화 많이 나누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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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5일 금요일 오후 2시, 신정1동 '오색실 아뜰리에'에서 공동체공간 맛보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답니다. 마을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시는 이웃 분들을 또 다른 공간에서 만나면 얼마나 반가운지요? 오늘도 오색실 아뜰리에로 가는 발걸음이 사뿐사뿐 가볍습니다. 도착해보니 벌써 자리 잡고 실을 만지작거리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저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서둘러 오신 분들이 많았나 봐요. 


이제 우리 모두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지요? 공방지기 고재옥샘이 체온을 재고 인적사항도 꼼꼼하게 적습니다. 서로를 좀 더 건강하게 만나려면 이 과정은 이제 말 안해도 필수지요~ 귀엽고 아기자기한 공간은 여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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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이신 분들이 함께 자기 소개하는 걸 들어보니 평소 옷도 만들고 양재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 분들이 많았어요. 우와~~ 오늘은 금방 작품이 완성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우리모임 뽐뽐뽐에도 참여했던 조이파티의 주인장도 참석하셨네요. 떠들썩한 반가움이 느껴집니다.


오늘은 삼베실을 이용해서 비누망 떠보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비누를 사용하고 마지막에 남은 작은 비누 조각들은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사용하고 싶은데 마땅히 넣어 쓸 데가 없어서 빨간 양파 자루에 모아서 사용하곤 했어요. 그런데 오늘 만들어 볼 비누망은 베이지색이나 하얀색으로 예쁜 주머니 모양으로 완성된답니다. 거기에 비누조각을 모아 담아서 사용하면 보기도 좋고 비누 조각도 그냥 버리지 않고 남김없이 사용할 수 있어 너무 좋네요.  사실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일은 거창한 일이 아니랍니다. 하나하나 아이디어를 내서 활용하다보면, 보기 좋은 모양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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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가 끝나고 모두 선택한 삼베실로 뜨개코를 잡아보는데요. 오잉~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공방지기의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너무 금방 코를 완성하고 단을 떠올리기 시작입니다. 이번 마을주간에 다양한 공방을 다녀보았는데요. 우리 양천구 주민들은 어쩌면 손재주 있는 사람들이 이다지도 많을까요? 손재주 뿐만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샘솟아 깜짝 놀라는 순간이 많았어요.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 마을 분들의 재주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2022년에는 엄청나게 많이 만들어 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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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베실은 대마의 줄기에서 베를 짠 것이라고 하는데요. 대마 자체가 항균, 항독, 방충성을 가지고 있어서 나쁜 냄새와 세균 억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수세미, 목욕 타월, 비누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것 같아요. 좋은 건 널리널리 알려야 하지요. 오늘 체험하고 있는 분들은 손에 닿는 까슬까슬한 느낌이 좋다면서 기운차게 떠올려갑니다. 

"뜨개는 잡념을 없애줘서 바느질만큼 좋은 것 같아요. 오늘 와서 보니 무심히 지나쳤던 새로운 공간을 알게 돼서 너무 좋아요. 오늘 뜨는 비누망말고도 다른 것들을 더 많이 떠보고 싶네요." 

"이웃들과 모여서 수다도 떨고 뜨개질할 기회도 생겨서 너무 좋아요. 오늘 만드는 삼베 비누망으로 환경도 살릴 수 있다니 더더욱 좋은 걸 배우게 되는 것 같아요. 골목이 어두침침해서 유동인구가 많이 없었는데 이런 아기자기하고 예쁜 공간이 많이 생겨서 자꾸 걷고 싶은 골목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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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지기 고재옥샘은 학교와 센터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강의를 하고 공방도 멋지게 운영하고 있답니다. 오색실 아뜰리에는 문을 열고 들어서기도 전부터 화려한 색감의 뜨개 작품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공방에 들어서면 뜨개로 만들 수 있는 작품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라게 됩니다. 인형, 가방, 열쇠고리, 파우치, 수세미, 모자, 옷 등 오색실 아뜰리에의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는 뜨개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이 멈춘 다른 차원의 공간에 와 있는 것만 같답니다. 


공방을 둘러보며 뜨개를 하는 사이 모두들 비누망을 예쁘게 완성했어요. 그런데 작품 완성 기념사진을 찍자마자 반갑게 들어서는 '바느질하는 바리스타 (바바)' 공방지기 선생님~ 무슨 일일까요? 사실 오색실 아뜰리에는 '복딱복딱 은행정' 골목 사업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데요. 바로 옆 바바 공방지기샘이 스칸디아모스 액자만들기 체험을 추가로 해주신다는 놀랍도록 고마운 소식이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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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아모스는 자연이끼를 기반으로 만든 제품으로 만져보면 부드럽고 촉촉한 느낌이에요.

공기정화와 습도 조절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작은 캔버스에 형형색색의 스칸디아모스를 목공풀로 붙이면서 마치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듯 만들어보는데요. 장난꾸러기 얼굴이 되기도 하고 아름다운 여인의 옆모습, 나뭇잎 무성한 나무가 되기도 합니다. 금방 원하는 모습대로 캔버스가 만들어지고 모두들 자기가 만든 작품에 흡족해집니다. 너무 예쁘죠? 


오늘은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는 활동을 두 가지나 해 보았는데요. 삼베 비누망 뜨개는 온 가족이 비누를 사용할 때마다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고, 스칸디아모스 액자는 거실에 걸어두고 공기정화를 부탁해야겠어요. 우리 마을도 골목마다 자세히 살펴보면 오색실 아뜰리에 같이 감성 있고 멋진 공간이 많아요. 마을주간은 마무리되어 가지만 이웃이 모여 소통할 수 있는 마을 공간은 계속 만들어질 것 같지요? 왜냐구요? 오늘처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장소가 더 많아지면 좋으니까요^^ 


[취재: 마을기록지원단 박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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