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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신문]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약상 모은 사례집 발간 (20.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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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 댓글 0건 조회 82회 작성일 2021-02-01 13: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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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양천구 마을공동체 - 마을이 미래입니다! 



2월 1일(월)

[양천신문]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약상

모은 사례집 발간

 

아이들이 나서 놀이터 변화시킨 이야기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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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가 주민들의 마을공동체 활약상을 모은 사례집 '함께 그리는 양천 이야기'를 발간했다. 눈에 띄는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신월2동에서 '우리 동네 빛내라'란 팀으로 활동 중인 어린이들이 고사리 손길로 직접 꾸민 공원놀이터 이야기가 있다. 한아름어린이공원이 바로 그곳.


신월2동 관계자는 '우리 동네 빛내라' 활동에 대해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끊기며 쓰레기가 쌓이고 우범지대로 변할 뻔했던 공원을 안타깝게 지켜봐 오던 주민이 방치된 놀이터를 새롭게 바꿔보자는 의지를 가지고 뜻이 통하는 동네 엄마들과 자녀를 모아 2019년부터 마을공도엧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이 그 유래"라고 설명했다.


처음에는 버려진 쓰레기를 청소하고 잡풀을 제거하는 정화활동부터 시작, 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래놀이를 하기도 하고, 삭막한 놀이터 벽면에 아이들이 그린 그림으로 만든 타일을 붙이기도 했다. 그러자 공원은 더 이상 어둡고 침참한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배어있는 밝은 놀이터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동네 어르신과 이웃들의 관심도 나날이 커졌다. 신월2동 나비남(50대 독거남) 모임에서는 잡초 제거를 도와주고, '한마음 놀이마당'주민모임은 놀이터에 찾아와 아이들과 다문화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함께했다.


이렇게 주민의 손길이 구석구석 배어있는 모두의 놀이터로 탈바꿈시킨 '우리 동네 빛내라'팀의 이야기는 지난해 12월 제3회 한겨레-SH 행복둥지이야기 공모전에서 마을공동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마스크 대란이 일어났던 지난한 3월 '힘내라 양천!' 공모사업에 첨여한 26개 주민모임은 직접 재봉틀을 돌리거나 손바느질을 하며 총 7000장의 면 마스크를 만들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나누어 주기도 했다.


마스크 제작에 참여했던 신정4동 한 주민은 "게임하고 노는 것만 좋아하는 아이가 함께 마스크를 만들고, 기부하는 것에 보람을 느껴 기특했다"며 "길 가다가 수제 마스크를 보며 저건 우리가 만든 마스크라고 말하면서 뿌듯함을 느꼈죠"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한 해 동안 마을공동체와 함께한 이들의 소중한 마음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사례집이 널리 읽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 만드는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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